신세계백화점은 미국 프리미엄 식품점인 '딘앤델루카(Dean&Deluca)'의 한국 내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계약을 내일(26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딘앤델루카의 즉석조리식품, 정육, 베이커리, 에스프레소바, 케이터링, 온라인 쇼핑 등 모든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10년 동안 갖습니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비롯한 미국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해 화제가 된 딘앤델루카는 1977년 뉴욕 소호에서 개장해 뉴욕 상류층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식품점으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현재 미국 외에 일본, 대만 등 4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딘앤델루카 매장을 열고, 딘앤델루카 상품을 들여와 PL 상품으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는 소비자 기호 다변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프리미엄 식품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딘앤델루카 도입으로 국내 프리미엄 식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