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신규사업 준비와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부사장급 5명을 포함해 승진 36명, 업무 위촉 변경 22명, 신규 위촉 5명 등 모두 6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세계는 조직개편을 통해 백화점 부문에서 신사업과 신업태 개발을 전담할 신규사업담당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담당을 신설했습니다.
이마트 부문에서는 차별화와 미래 대응력 강화를 전담할 전략경영본부와 신성장 동력의 활성화를 위해 무점포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또 영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운영본부를 신설하고 MD, 상품 구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1,2본부를 통합, MD전략본부로 일원화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과 미래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백화점 부문의 경우 김봉호 인천점장, 김우열 강남점장, 권혁구 신규사업 담당을 상무에서 부사장보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이마트 부문에서는 안상도 HMR, 간편가정식 담당, 이상은 운영본부장이 각각 상무에서 부사장보로 승진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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