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건강 상담을 받아본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제는 인터넷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매경헬스 이상미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안수철 씨는 스마트폰으로 어머니 건강을 관리합니다.
▶ 인터뷰 : 안수철 / 스마트폰 사용자
- "어머니가 당뇨가 좀 있으셔서 제가 복용법이라든지 복용시간을 미리미리 체크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이었던 것 같고요."
스마트폰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각 분야 전문의 300여 명이 24시간 무료로 상담해줍니다.
▶ 인터뷰 : 박종화 / 매경헬스 헬스케어사업본부장
- "전문의가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유용한 앱입니다. 또 향후 응급처치에 대응하는 방법, 의사 선생님들의 프로필, 상담까지 이뤄지는…"
이 밖에도 금연을 돕는 흡연관리 앱과 생리 주기를 점검해주는 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진 / 순천향대병원 외과 교수
- "환자와 의사라고 하는 친밀한 커뮤니티에서 항상 예약을 해야 하고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면서 편하고 쉽게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고…."
스마트폰 사용자 570만 명 시대.
스마트 혁명이 가속화 되면서 스마트 헬스케어산업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매경헬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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