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한방브랜드 설화수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승인받아 중국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모레는 조만간 베이징 내 최고급 백화점에 설화수 매장을 개설해 이르면 내년 3월 쯤 시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에 진출하는 상품은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등 기초제품으로 설화수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품목들입니다.
설화수는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품목들도 허가가 나오는 대로 중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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