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내년에 스마트시대의 기반을 조성하고 시장 경쟁 활성화를 포함한 방송통신 시장의 선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방통위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한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방송통신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시대를 열겠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내년도 업무 계획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먼저 방통위는 스마트 시대의 기반 조성과 시장 선진화 그리고 이용자 친화적 환경 구현을 3대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방통위는 특히 방송통신 콘텐츠와 광고 시장의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대희 / 방송통신위원회 기조실장
-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방송통신 콘텐츠, 광고 시장의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내년 6월 구축을 목표로 한 통합 앱스토어와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 차세대 무선망 도입이 포함됐습니다.
디지털 전환으로 채널이 늘어나는 데 따른 다채널 방송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고, 광고총량제와 중간광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저기에 산재된 법과 제도의 정비도 중점 과제에 올랐습니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방송법과 IPTV법 등을 포괄하는 통합방송법 제정을 추진하고 유료방송의 사업구역 확대와 M&A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새로운 변화에 대응이 늦었던 점에 대해서는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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