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 동력은 한 발 앞선 기술에서 비롯된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이디어는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대학생들의 발명품이 한 데 모인 자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모터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수단인 '볼 세그웨이'.
국내 대학생들이 만든 이 장비는 바퀴가 아니라 동그란 공을 발판 아래 달아 현존하는 어떤 이동수단보다 기동성을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황제 / 단국대 4학년(최우수상)
- "저희가 볼로 중심을 잡고 사람을 태웠다는 것 자치에 개발 의의가 있기 때문에 장애인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냉난방 기술인 '히트펌프'의 고질적인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겨울에 실외기에 끼는 성에를 낮은 비용으로 제거할 수 있어 히트펌프의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송낙영 / 충주대 4학년(대상)
- "(성에가 끼면)기기를 정지하고 다시 가동해야 합니다. 그럴 때 전류가 과도하게 소비되고, 또한 난방이 중지됩니다. 저희는 그것을 원천적으로 지연하고 억제하기 위해 이중관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손가락이 끼는 일을 방지하는 여닫이문, 교사와 학생이 둘러앉아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며 수업할 수 있는 전자 테이블도 선보였습니다.
전신주 주위를 순식간에 회전하며 수상한 사람을 꼼꼼히 파악하는 방범 카메라도 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원 / 특허청장
- "(대회 참가 대학생들은) 자기의 발명 아이디어를 권리화할 수 있도록 선행 특허기술 조사 등에 연구와 검토를 진행했으며 시작품을 제작해서 발명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
정부는 특허 출원비를 보조하는 등 대학생 발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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