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심사위원장에는 이병기 전 방통위 상임위원이 위촉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민아 기자.
방통위가 이례적으로 심사위원장을 공개했군요?
【 기자 】
네. 말씀하신 대로 심사위원장에 방송통신위원회 초대 상임위원을 지낸 이병기 서울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이 교수는 올 2월 상임위원에서 사퇴하고 서울대 교수로 복귀한 바 있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 교수가 위원회 업무가 깊은 관심을 갖고 일해왔고 초기 기틀을 잡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이와 같은 열정과 양식을 갖고 임무를 수행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은 방송과 경제경영, 법률, 회계, 기술 등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심사위원 명단은 선정결과 발표 직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심사위원회는 앞으로 1주일간 경기도 남양주 코바코 연수원에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합숙심사를 벌이게 됩니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청문 심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위원단은 이르면 30일, 늦어도 31일까지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방통위에 통보하고,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 결과를 의결할 방침입니다.
방통위는 그동안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을 추려왔는데 워낙 관심이 큰 사안인데다 연말이라 심사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