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유아교육 시장에서는 창의력이나 사고력을 키워주는 감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뛰어온 한 소상공인이 있어 만나봤습니다.
황수경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유아교육 콘텐츠 개발에 뛰어든 석은주 씨.
교사 1인에게 집중되는 주입식 교육 시스템 대신 아이들의 창의력을 돕는 통합 교육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석은주 / 유아교육 연구소장
- "자연 중심의 생태교육을 표방하면서 아울러 이제 프로젝트 스펙트럼 접근법이라고 해서 한 가지 주제로 전 과목이 이렇게 통합되어 이루어지는 통합교육이에요"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토종 콘텐츠 개발로 승부수를 던진 한 소상공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통합 교육 시스템이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업과 놀이를 한 가지 주제에 맞춰서 다각도로 전달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 자신이 습득한 정보를 개성에 맞게 체화하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일상적인 생활의 체험이지만 식사시간이나 게임 시간에도 하나의 주제가 공통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석은주 씨는 직접 전문가들을 모아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새로운 내용에 맞춰 전문 교사 양성에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석은주 / 유아교육 연구소장
- "전문 연구원들이 과목별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있고 그 프로그램을 각 원에 있는 선생님들한테 교육 연수를 통해서 또 전달하고 있거든요"
토종 교육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며 홍보에 나섰는데요,
서울과 성남 등 몇몇 유치원과 공급 제휴를 맺으며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혜미 / 유치원 교사
- "아이들을 가르침에서 효율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감성을 중시하고 체험형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반응도 호의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영선 / 학부모
- "여러 가지를 다 만족하기 때문에 계속 보냈는데요. 또 학습적인 면에서도 다른 유치원에 비해서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계속 보내게 됐어요"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토종 콘텐츠로 진검 승부에 나선 한 소상공인의 집념, 그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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