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이뤄지는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4천 8백만 명으로 2% 증가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4천821만 9 천명. 전 세계 인구의 0.7%, 26위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 4천 727만 9천 명 보다 2.0% 증가했습니다.
1955년 전쟁 이후 2천 백만 명이었던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데 55년이 걸렸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2천4백 4만 5천 명, 여자는 2천4백 17만 4천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남자는 1.8%, 여자는 이보다 많은 2.2% 늘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만 전체 인구의 49%인 2천 361만 6천 명이 몰렸습니다.
가구 수는 1천733만 4천 가구, 가구원수는 가족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2.67명으로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주택 수는 1천487만 7천 호로 12.5% 증가했고, 주택 형태별로는 아파트가 867만 1천 호로 58.3%를 차지했습니다.
5년마다 이뤄지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간 인터넷과 방문 면접을 통해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한편 통계청이 조사한 2009년 말 국가자산 총액은 7,385조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93조 원이 늘어났습니다.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 자산은 5,162조 원으로 262조 원 증가해 국가 전체 자산의 70%를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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