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내일(30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합니다.
미디어 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종편의 탄생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내일 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를 발표합니다.
종편에는 매일경제 등 6개 사업자가, 보도채널은 연합뉴스 등 5개 사업자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입니다.
이병기 심사위원장 등 14명의 심사위원은 지난 7박 8일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심사를 벌여왔습니다.
천 점 만점에 8백 점을 넘으면 모두 선정되는 절대평가 방식이지만 공적책임과 자본금 등 6개 심사항목에선 과락 제도가 있습니다.
과연 몇 개의 사업자가 선정될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지난 23일)
- "절대평가 방식이어서 평균 80점에 과락 안 받으면 하나든 다섯이든 여섯이든 구애되지 않고 선정할 겁니다."
방통위는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사위원 명단도 함께 공개합니다.
종편의 탄생으로 내년부터 '미디어 빅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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