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매주 1회꼴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대폭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행장은 오늘(29일) 취임사를 통해 "사업본부가 시키거나 지역본부가 독려해 영업을 추진한다면, 성과는 오르지 않고 피로만 가중될 것"이라며 "전 은행적인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50년 만의 첫 공채 출신 은행장답게 직원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행장은 "금융위기 때 경험했듯이 은행의 생존을 담보하는 것은 결국 자금조달 능력"이라며 "인력과 점포 등 은행의 모든 역량을 조달기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밖에 "캐피탈과 증권, 보험, 자산운용, 시스템, 신용정보를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췄다"며 "앞으로는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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