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을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파로 정수시설이 고장 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등 5개 읍·면 지역 3만 가구에 어젯밤부터 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김포시 상하수도관리본부는 어젯밤 8시쯤 한강물을 정수하는 고촌 정수장의 정수 시설이 한파로 인해 고장 나면서 밤 10시쯤부터 단수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밤새 단수가 이어지면서 보일러 가동이 중단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많은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합차를 들이받은 승용차 앞부분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5쯤 광주시 서구 광전동에서 53살 여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들이 차량을 빠져나온 뒤여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상가에 있던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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