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회장을 이을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선정이 다음 달 말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오늘(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 첫 회장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차기 회장 선임은 다음 달 24일 정기총회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회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여러 사람의 후보자를 정하고 그 사람들과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는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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