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에서 변동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형 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변동 금리 비중은 91.8%로 2009년 말 92.1%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절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출자들이 금리가 1%포인트 이상 낮은 변동금리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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