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2.09달러 내린 109.0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42달러 하락한 배럴당 105.02달러로 마감됐고 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98달러 떨어진 113.06달러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로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석유수출국기구가 긴급회의를 열어 현 원유생산 쿼터를 늘릴지를 논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