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선정 결과가 잠시 후 3시 30분 발표됩니다.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영 기자.
【 기자 】
네, 국토해양부입니다.
【 질문 】
말도 많던 동남권 신공항 선정 결과가 조금 있으면 발표되는군요. 백지화 얘기가 많이 들려요?
【 기자 】
네,
현재까지는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 모두 동남권 신공항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변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결과를 지켜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인 3시30분에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 위원장이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동남권 신공항 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계산되는데요.
두 곳 모두 50점을 못 넘으면 신공항은 백지화됩니다.
만약 50점을 넘는다면 점수를 더 많이 받은 곳이 선정되는 것이고요..
오후 5시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이번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발표합니다.
여기서 탈락 지역 한곳 또는 두 곳에 대한 보완대책이나 인센티브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두곳 다 탈락하면 동남권 신공항을 2025년 장기과제로 추진한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MBN은 잠시 후 있을 3시30분 동남권 신공항 발표와 오후 5시 총리 기자회견을 모두 생중계로 전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에서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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