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는 일본 대지진으로 대(對) 일본 수출보다 수입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IEP는 '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 가운데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6%로 상대적으로 낮으나, 수입은 15.1%로 높은 편"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KIEP는 특히 플라스틱제품, 열연강판,
KIEP는 또 "현재 일본 내 원전사고 여파로 식품, 생수, 야채와 같은 생필품의 대일 수출이 증가할 수 있으나 이는 단기적 특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