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늘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8만 5백여 채로, 지난달보다 4,300여 채 줄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좀처럼 줄지 않던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전달보다 1,400여 채 줄어 2만 7천여 채가 남았으며, 특히 경기도는 1,100여 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방 미분양아파트는 모두 5만 3천여 채로 한 달 새 2,800여 채가 줄었으며, 입주 후 미분양아파트 역시 4만 2천여 채로 한 달 만에 300채 정도가 줄었습니다.
미분양 감소는 건설사들이 분양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