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아파트 전세 시세를 집계한 결과, 서울과 신도시가 0.01%, 수도권은 0.02%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소폭이긴 하지만 수도권의 주간 전세 시세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40주 만입니다.
그동안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던 용인과 안양, 남양주 등 경기 남부 지역이 0.08%에서 0.19%까지 떨어져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매매 시세도 정부의 5·1 대책 발표에도 서울이 지난주보다 0.03% 떨어지고 신도시, 수도권도 각각 0.01% 떨어져 모두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