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금리인상과 KB금융의 자사주 매각 소식에 급락해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060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7원 10전 떨어진 1,057원에 장을 마감해 1060원대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2008년 8월 21일 1,054원 90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환율 추가 하락 요인이 강해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없다면 연저점을 계속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