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할인 혜택 종료 후 휘발유 값 오름세

정유사들의 공급가 할인 조치가 끝나면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값이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2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어제(11일)보다 리터당 1원 13전 오른 1천923원 2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유소 휘발유 값은 할인 종료 직전인 6일에 리터당 1천921원 86전에 거래된 후 할인이 끝난 직후인 7일에 리터당 2원 안팎 떨어졌다 이후 4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2일)부터 주간 공급 가격을 SK에너지는 리터당 30~40원, GS칼텍스는 20원 정도 올릴 예정이어서 주유소 휘발유 값은 앞으로가 더 오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