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달 9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임금 9만 원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중 노사는 오늘(13일) 울산 본사 회의실에서 노사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임금협상을 열고, 기본급 대비 4.9
노조는 오는 15일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고, 여기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17년 연속 무파업 타결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