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사이 병원에 실려 온 뇌졸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인 129명이 발병 후 3시간을 넘겨 뒤늦게 병원을 찾
통상 뇌세포에 몇 분만 혈액 공급이 끊겨도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는 데다, 한번 죽으면 되살릴 수도 없어 발병 후 3시간을 뇌졸중 적정 처치 가능 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톨릭대 의료진은 이처럼 늦게 병원에 오는 주된 이유로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에다 과로나 과음 후의 일시적인 전신 증상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