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5천억원을 웃돌면서 작년 상반기의 4배에 달했습니다.
KB금융은 상반기에 1조57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그룹 출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2분기 순익만 놓고 봐도
상반기 국민은행의 순익은 1조6,004억원이었으며, 2분기에는 85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3월 은행에서 분사한 KB국민카드의 2분기 순익은 682억원으로 전분기 137억원의 5배에 달했고, KB투자증권은 전분기 60억원의 2.4배인 1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