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이 삼성전자가 애플이 문제삼은 10개의 특허 중 1개인 포토 플리킹(Photo Flicking) 즉, 사진을 손으로 넘기는 기능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내렸으나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0월 13일 이전에 포토 플리킹을 다른 기술로 대체할 계획이며 유럽 내 다른 물류망을 이용할 경우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송종호 연구원은 오히려 디자인 등 다른 주요 쟁점에 대해 비침해 결론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삼성전자의 승소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