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업계 처음으로 국내외 200호점 시대를 엽니다.
롯데마트는 내일(31일) 중국 지린성 장춘시내에 중국 83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국내 92개 점포를 포함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3개국 107개 점포를 합쳐 모두 200개 점포를 운영하는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로 받돋움하게 됐습니다.
글로벌 200호점 개장과 관련해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장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아시아 1등 유통업체로 발돋움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2018년까지 글로벌 1000호점을 개장해 매출 50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 중국 허베이성에 '주어저우점'을, 2일에는 중국 안후이성에 '펑타이점'을 잇따라 개장하며 공격적인 점포 출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나아가 내년에는 아직 국내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글로벌 성장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두 축으로 하는 '통 큰 이웃'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