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이 해비치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5천억원대의 글로비스 지분을 순차적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어제(29일) 주식
시장 개장전에 기부하기로 한 지분 중 절반 가량인 131만5천주를 계좌이체를
재계 관계자는 "주식 총수의 5%가 넘는 기부에 대해서는 경영권을 넘기기 위한 변칙증여로 보고 최대 60%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현행 세법상 규정 때문"이라며 순차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재단이 기부 주식을 팔아 글로비스 지분율이 적정 수준 밑으로 떨어졌을때 나머지 지분을 기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