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기초 연구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은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나라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초고온 가스로.
수소 생산에 대한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로 국내에서 핵심 원천기술이 개발됐습니다.
▶ 인터뷰 : 노재민 / 원자력연구원 박사
- "원자로의 핵심에 해당하는 노심의 개념을 개발하고요. 그리고 노심을 해석할 수 있는 원천 핵심 컴퓨터 코드를 개발했습니다."
이 같은 기초연구 우수 성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올해 기초연구 우수성과로 인증받은 50건의 연구 과제들이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에 전시됐습니다.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도 각종 연구 성과를 보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습니다.
▶ 인터뷰 : 하태민 / 보령 원의중학교 1학년
- "과학이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하니까 학교에서 글로 배우는 것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특히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첨단 장비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전시기간도 1년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 인터뷰 : 오세정 /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 "청소년들이
이번 주말에는 과학 퀴즈대회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