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276조9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910억 원 줄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확대에 대한 우려 표명 이후 은행들이 신용대출을 줄이고 대출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우량 대기업에 대한 대출은 두 달째 2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가 대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