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의 품질 등급제를 확대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원은 최근 시중에 판매중인 계란의 39%가 3등급에 해당하는 저품질로 판명되는 등 계란 품질 등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계란 등급제는 각 양계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 아래 외관, 투광, 할란 판정을 통해 계란의 크기와 무게, 오염여부, 이물질 유무 등을 확인해 품질등급을 분류하는 것입니다.
계란의 품질등급은 1+ 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의 4개 등급으로 나뉘며, 특히 생산된 지 3일 이내의 계란만 등급판정의 자격을 얻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1등급 계란은 계란을 깨뜨렸을 때와 조리 후 씹었을 때 ‘식감’에서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중순 공식 블로그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계란등급제 홍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