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이 독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충남 금산군은 인삼의 유효성분이 독감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습
연구는 중앙대 김홍진 교수팀이 진행하며 인삼의 다당체와 사포닌을 분리해 계절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억제 효과를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할 계획입니다.
연구결과는 내년 8월 초에 나오며 지난해 말 인삼이 신종플루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