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급증하는 성형 피해를 막기 위해 겨울 방학을 맞아 '성형 수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성형외과 상담은 3천641건으로 지난해 2천949건보다
이 가운데 성형 피해 신고는 78건으로 전체 진료 과목 중 내과(112건), 치과(96건)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성형 부작용 220건을 조사했더니 쌍꺼풀 수술이 4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은 코 수술(39건), 안면윤곽수술(25건), 지방 주입ㆍ제거(22건), 유방수술(15건)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