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GS홈쇼핑,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청소년 환우 돕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첫번째로 1급 장애를 가지고 있는 15세 김현준 군을 돕기 위해 3개 기관이 힘을 합쳤습니다.
올해로 15살이 된 김현준 군은 4살 때 원인 모를 뇌질환이 발생, 1급 장애인이 됐습니다.
강직성 사지마비로 인해 24시간 어머니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현준이는 불편한 몸으로 특수학교에서
올해 초, 갑작스레 심장이 정지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겼습니다.
지금은 강동경희대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