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1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27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어난 11조 7천900억 원, 영업이익은 33.4%나 급증한 1조 1천20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69만 대였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한 11만 5천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