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차 분양을 앞두고 은행간 대출경쟁이 격화되면서 중도금대출 금리가 연 5%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등 5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판교 신도시 분양물량에 대한 중도금대출 금리를 양도성예금증서(CD)에 0.3%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붙이는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CD금리가 연 4.69%인 점을 감안하면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가 지어지기 전이라 담보물이 없는 가운데 실행되는 사실상의 신용대출이라는 점에서 4%대의 금리는 지나치게 낮아 출혈경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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