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마포구에는 반경 2.3㎞ 내에 홈플러스가 3곳이나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상인들이 1년 가까이 입점 저지 투쟁을 하고 있다"며 "테스코와 영국 정부는 한국의 전통문화 해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통시장 관련 제도를 정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인이 함께 잘 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홈플러스는 편법 또는 기습으로 입점·운영을 하는 등 상생 의지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