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성장 가속화 전략의 일환으로 르노삼성자동차에 1억 6천만 달러, 우리돈 약 1,7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닛산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로그(ROGUE)'의 차세대 모델을 2014년부터 연간 8만 대 규모로 생산해 수출하게 됩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력을 한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기존 제품의 부품국산화율 80%를 달성하고, 제품 라인업 개선 등을 통해 내수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