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SJM 공장에서 발생한 경비용역의 노조원 폭행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부실 대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인권위는 지난달 말 금속노조 SJM 지회가 "경찰이 폭력사태를 묵인했다"며 관할인 안산 단원경찰서를 상대로 진정을 제기함에 따라 최근 이 사건을 조사총괄과에 배당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속노조 측은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조합원들의 구조 요청을 무시하는 등 사태를 방조하고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