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가 344년 가족 경영의 역사를 담은 '머크웨이' 한국어판을 발간했습니다.
머크의 지배구조와 역할, 비즈니스 운영 방식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 서적인 '머크웨이'가 한한국어로 발간되는 것은 영어 외에 외국어로는 처음입니다.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는 이례적으로 한국을 찾은 머크 파트너 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와 함께 머크가 가족 소유기업으로서 오랜 역사와 지속적
머크 하버캄 머크 회장은 가족 경영은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을 운영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족의 이해관계보다 항상 기업을 우선에 둬야 하고, 가족에 대한 특혜를 없애야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