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컨테이너 운반차량이 일본에서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과 키타가와 카즈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은 물류장관 회담을 갖고 물류 현안을 적극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에 들어온 일본 승용차와 화물차의 자유 운행을 보장하고 있으나, 일본은 우리 화물차량의 이동을 보세구역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해양부는 일본이 규제를 풀 경우 컨테이너 차량의 운행만으로도 연간 50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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