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서류를 작성할 때 총 9천616건의 내용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은행은 집단대출을 취급한 881개 사업장 9만 2천679개 계좌를 전수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대출기간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중도금 대출 약정서를 변경하는 일이 잦았지만, 고객 피해는 없고 앞으로도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외에 다른 은행도 집단대출 약정서 변경이 많았을 것으로 보고 전수점검을 하도록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