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신탁회사의 수탁고는 지난해 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57개 신탁회사의 수탁고는 440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2조 원 7.8%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신탁재산별로는 금전신탁이 197조 5천억 원, 재산신탁이 243조
업권별 점유율은 은행 43%, 부동산신탁회사 33%, 증권사 22%, 보험사 0.3%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사의 영업 확대 등으로 특정금전신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해 감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