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2한국기관투자자포럼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어디인지 제시됐습니다.
이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신문 레이더엠이 홍콩에서 주최한 한국기관투자가포럼에는 150여개 국내외 기관투자회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 한국은행, 삼성생명, 우정사업본부 등 1,000조를 굴리는 소위 큰손들과 UBS, 크레디트스위스, 맥쿼리, 베이캐피털 등 글로벌 업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포럼 발표자들은 새로운 경제위기 타개 해법이 아시아가 함께 연계해가는 전략에 있으며, 아시아가 세계 최고의 투자처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에드먼드라우 / 홍콩금융관리국 전무
- "중국이 계속해서 개방하면서 홍콩은 위안화 유동성이 풍부해 위안화 사업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새로운 투자기법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경제분야의 전략을 짚어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재훈 /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 "공공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재원확충 문제가 가급적이면 빨리 해결돼야 하고, 보다 능률적이고, 투명하게 투자해야
▶ 인터뷰 : 조재민 / KB자산운용 대표
- "홍콩은 아시아금융시장의 허브이기때문에 해외 투자가들이 같이 와서 한국기관투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뜻깊었습니다."
▶ 스탠딩 : 이나연 / 기자
- "기관투자자포럼은 아시아에 확실한 답이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나연입니다.[naye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