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중국 진출 10년 만에 '100만대 생산시대'를 맞았습니다.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7월 베이징 3공장의 가동에 따라 각각 연간 30만대인 1, 2공장에 더해 총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2002년 베이징기차와 합작으로 1공장을 건설해 중국 대륙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08년 30만대
3공장은 1, 2공장에서 동북쪽으로 20㎞가량 떨어진 베이징 양전개발구에 있는 146만㎡(44만평) 부지에 건설돼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모듈 공정을 포함한 완성차 생산설비와 연산 40만대 규모의 엔진 생산설비를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