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겨울을 맞아 은행권이 소외된 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환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휠체어를 싣을 수 있는 차량 50여대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KB지주가 전국 50여개 복지시설에 기증키로 한 차량입니다.
▶ 인터뷰 : 어윤대 / KB지주 회장
- "국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 스탠딩 : 서환한 / 기자
- "은행권이 소외된 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지원에 나섰습니다. "
경제 침체로 은행권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규모와 횟수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우리와 신한은행도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부행장과 임원들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방문해 환자들의 치료 활동을 직접 도왔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신입 고졸행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을 방문해 빵과 국수를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 참된 '서민금융'을 펼
▶ 인터뷰(☎) : 한준희 / 우리은행 참금융팀 팀장
-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한 노력을…"
시중은행들의 따뜻한 행보가, 소외된 이들의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