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과 9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 당국자 간 회의에서 미 식품의약국, FDA가 우리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안에 FDA가 남해안 굴 산지의 현장 점검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미국 수출이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 미국이 리콜을 요청했던 굴 통조림의 수출 역시 연내 재개될 것이라고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