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손해보험사 가맹점 수수료를 최대 30% 올리겠다고 통보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등은 최근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형 손보사에 기존 2% 초반이던 수수료율을 최대 2.7%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업계는 "금
반면, 보험사들은 "카드 수수료를 깎아 자동차보험료를 내리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 높은 수수료율을 책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