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음료와 먹거리를 강화해 재도약을 꾀합니다.
던킨도너츠는 충북 음성 커피 로스팅센터에서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어 커피와 먹거리 비중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 980개 매장에서 4천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던킨도너츠는 앞으로 도넛 대신 음료와 먹거리를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브랜드 콘셉트를 '올 데이 던킨'으로 삼아 도넛 전문점에서 먹거리와 음료 전문점으로 탈바꿈합니다.
이를 위해 대학가 위주로 밀(먹거리) 콘셉트 매장을 점차 확대, 올해 120여개의 매장을 선
정태수 던킨도너츠 총괄부사장은 트렌드가 바뀌어 도넛 매출은 떨어지는 추세라며 커피와 건강음료를 늘리고 먹거리를 강화해 음료와 먹거리의 세트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던킨도너츠는 작년 매장수 850개, 연매출 3천50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