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밸런타인데이죠.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데요.
매년 상업성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고백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설렘은 변함없다고 합니다.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방산종합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초콜릿 재료를 판매하는 도매상이 모여 있기로 유명한데요.
달콤한 초콜릿재료와 앙증맞은 도구들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하루 남은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방산시장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인기 많은 초콜릿 재료를 사려면 20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요.
그래도 사랑 고백을 준비하는 모습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밸런타인데이를 손수 준비하시나 봐요?
감사합니다.
시중엔 예쁘고 값비싼 초콜릿도 많지만, 역시 정성만큼 감동적인 고백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방산종합시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