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디폴트 상태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출자사들이 오늘 잇따라 만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용산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현 상황을 설명한 뒤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코레일도 오후 3시부터 30개 출자사 대표들을 모아 용산 사업
코레일은 특히, 연말까지 3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용산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삼성물산에 랜드마크 타워 시공권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등 민간 출자사들의 기득권 포기를 전제로 할 예정이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